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

삼각산 '숨은벽' 산행(2010. 02. 20)

어휘소 2010. 3. 1. 12:20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삼각산, 육모정 매표소를 빠져나오면서...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

 

산이 험하면 험할수록 나는 가슴이 뛴다.

생의 말년을 스위스 알프스 산군에서 보낸 독일의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(1844-1900)는

<짜라투스투라는 이렇게 말했다>를 알프스의 3천미터 고봉 '코바치봉'에서 완성했다 한다.

이후 '코바치봉'은 '니체의 산'으로도 불리곤 하였다.